워싱턴포스트지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워싱턴에 있는 박물관 몰인 스미소니언을 찾은 관람객이 290만명인 것으로 전한다.
스미소니언 박물관그룹의 총국장 웨인 클라우는 23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난해 관람객은 2010년 보다 2% 줄었으며 같은 기간 개인부문의 기부금은 당초 목표를 넘어선 1억8,200만달러에 달했다고 말했다.
작년에 관람객이 줄어든데 대해 관계자는 2009년에 영화 ‘박물관은 살아있다 2((Night at the Museum- Battle of the Smithsonian)’가 크게 히트하면서 당시 급격하게 몰렸던 관객수가 안정을 되찾은 때문이라고 말하며 덧붙여 동물원의 경우는 폭염과 허리케인 등의 기상 요인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