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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반 고흐 등 미술품 컬렉션 경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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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테일러의 컬렉션이 2월 7일과 8일 런던 크리스티의 ‘인상주의와 현대미술’세일에 선보인다. 이번 경매에 나오는 그녀의 컬렉션에는 반 고흐가 그린 가을 풍경 <Vue de l'Asile et de la Chapelle de Saint-Remy>도 나오는데 이 작품의 추정가는 500만~700만 파운드에 이른다. 그 외에 에드가 드가의 자화상을 비롯해 카미유 피사로, 오귀스트 르느와르 등의 작품도 포함되어 있다..
런던의 아트딜러의 딸이기도 한 테일러는 19, 20세기의 유명 작품을 자신의 컬렉션으로 모았다. 반 고흐 작품은 아버지 프란시스 테일러가 1963년에 그녀를 대신해서 런던 소더비에서 257,600달러에 구입한 것이다. 이 작품에 대해서는 분쟁도 있었는데 원래 소유자였던 독일계 유대인의 후손들이 소유권을 주장했으나 미국 대법원이 2007년에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크리스티 인상주의와 현대미술파트의 스페셜리스트 지오반나 베르타조니는 ‘컬렉터들은 테일러의 안목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상주의와 현대를 이끌었던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테일러가 평소 모은 보석과 의상들 그리고 영화 기념품은 지난해 12월 뉴욕 세일에서 1억5,600만달러에 팔렸다. 그녀와 두 번 결혼했던 리차드 버튼에게 선물받은 33.19 캐럿짜리 다이아몬드 반지는 이때 880만 달러에 팔리며 화제가 됐다.
영화계의 여신 엘리자베스 테일러는 지난해 3월 7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녀의 컬렉션에 대한 프리뷰는 2일부터 7일까지 크리스티 런던 쇼룸에서 열린다.

출처 Artdaily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ad@koreanart21.com)
업데이트 2012.02.01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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