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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림트의 <키스> 앞에서 프로포즈를 받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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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오스트리아는 탄생 150주년을 맞아 클림트의 해를 선언했다. 빈에서는 사랑을 맹세하는 연인들 사이에 알려지지 않은 비밀의 구애 장소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 앞이라고 한다.
아사히신문의 빈 특파원이 특파원메모로 전한 기사에 따르면 빈 벨베데르 미술관에 소장돼있는 <키스>의 마력이 시작된 것은 2년 전부터이며 당시 이곳을 찾은 한 청년이 <키스>앞에서 자신의 연인에게 프로포즈를 하게 해달라고 부탁한데서 시작됐다. 이 청년은 ‘폐관 이후라면’이라는 미술관의 호의에 따라 반지를 손에 들고 그림 앞에서 사랑하는 애인에게 구혼 프로포즈를 해 결과는 근사하게 성공했다는 것.
이후 조용히 소문이 나면서 현재까지 20커플 이상이 <키스>앞에서의 구애작전을 폈는데 미술관측에서는 아예 입장료 이외에 30유로를 더 지불하면 폐관시간이후 10분간을 허락해 주고 있다고 전한다. 하지만 돈이 없는 경우의 미술관의 재량에 의해 ‘무료’로도 제공되고 있다고.
출처 아사히 신문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ad@koreanart21.com)
업데이트 2012.01.1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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