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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적 수집가 사치, 최근 컬렉션 경향에 쓴 소리
  • 2007      
동시대 최고의 컬렉터 찰스 사치가 현대 미술계에 쓴소리를 던졌다. 미술 컬렉터들이 진심으로 미술을 즐기지 않을 뿐만 아니라, 좋은 작가와 작품에 대한 뚜렷한 가치관이 없이 남들이 좋다고 입증한 작품만 맹목적으로 사들인다는 것이 비판의 핵심이다.
사치가 보기에 오늘날의 컬렉터들은 리스크 감수 없이 높은 수익을 얻고자 네임 밸류가 있는 작품을 소유하려는 사람이자, 자기도취적 허세에 젖어서 자랑삼아 비싼 미술품을 사는 사람들이다.
영국 젊은 작가들 yBa의 성공 발판이자 30년간 컬렉터로서 쌓아온 찰스 사치의 독보적 영향력 때문에 그의 이번 비판은 미술계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하지만『걸작의 뒷모습(Seven Days in the Art World)』저자 사라 손튼은 사치는 자신이 비판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작품을 팔고 있으며 사치 갤러리가 조만간 열릴 옥션 쇼룸으로 쓰이기 때문에 그의 말이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많은 평론가들은 거물급 딜러의 취향에 ‘학습’당하는 오늘날 미술계를 인정하며 찰스 사치의 비판을 환영하는 추세이다.
출처 The Guardian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ad@koreanart21.com)
업데이트 2011.12.1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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