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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징 바오리, 건륭황제 인장 한 점 285억원에 낙찰
  • 1965      
이번 가을시즌 중국경매시장에 황제의 어쇄, 인장 한 점이 다시 億위안 낙찰대열에 합류했다.
6일 베이징에서 열린 바오리(保利)의 이브닝세일에서 청나라 건륭황제가 직접 문구를 지어 백옥에 새긴 <태상황제> 인장 한 점이 1억6,100만위안(약285억원)에 낙찰되며 이 부분의 세계기록을 갈아 치웠다. 이전까지의 기록은 지난봄 프랑스 경매에 나온 역시 건륭황제의 옥도장으로 당시 낙찰 가격은 중국 위안으로 환산해 1억1,400만위안(약202억원)에 팔렸다.
이번에 낙찰된 인장은 건륭제가 재위 60년을 맞은 1795년에 새긴 것으로 백옥 도장의 윗면에는 얕게 새긴 쌍룡이 건괘를 감싸고 있는 도안이 새겨져 있으며 인면(印面)에는 주문전서(朱文篆書)로 ‘태상황제’라는 네글자가 새겨져 있다.
건륭제는 이 도장를 새긴 뒤 허다한 궁중 소장품에 이를 찍었는데 현재 타이페이 고궁박물원에 있는 한황(韓滉)의 <오우도(五牛圖)>를 비롯해 왕헌지의 <중추첩(中秋帖)>, 당인(唐寅)의 <품다도(品茶圖)> 등에 이 도장을 찍은 것이 확인된다.
당초 시작가는 6,800만위안에서 시작돼 열띤 경매 끝에 1억4천만위안에 낙찰봉이 두드려졌다.(발표 가격은 수수료 포함, 1위안=177원)
출처 artron.com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ad@koreanart21.com)
업데이트 2011.12.09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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