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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애미 미술관 이름값 3천5백만달러에 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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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육상경기장인 도쿄스타디움의 정식명칭은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2003년 봄부터 조미료회사인 아지노모토가 이곳의 명명권(命名權)을 샀기 때문이다.
시설물 이름을 돈주고 사는 이른바 명명권의 거래는 주로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스포츠경기 시설쪽이 많은데 최근 미국 마이애미 미술관(Miami Art Museum)은 3,500만달러에 이름을 팔고 마이애미 데이드 카운티 조지M. 페레스 미술과(Jorge M.Peres Art Museum of Miami-Dade County)로 바꾸기로 했다.
미술관에 자신의 이름을 갖다붙인 페레스씨는 이 지역의 콘도미니엄 개발업자로 억만장자. 일시불 500만달러와 순차적으로 현금기부 1,500만 달러 그리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라틴아메리카미술품중 미술관 관계자가 선정하는 작품 1,500만달러 어치를 기부하기로 했다.
마이애미 미술관은 호황기때에 비스케인만쪽에 허조그 & 드뮈롱 설계로 새 미술관을 지어 2013년까지 이전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불경기로 인해 심한 자금압박을 받고 있는데 지자체 발행의 채권 1억 달러를 포함해 향후 1억6,700만달러 자금이 필요하게 됐다.
마이애미 미술관은 이전과 함께 새 이름으로 바뀔 예정인데 줄여서 마이애미 조지 페레즈 미술관으로 부르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출처 마이애미 헤럴드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ad@koreanart21.com)
업데이트 2011.12.06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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