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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리포드스틸 미술관, 한 작가 미술관으로 살아남기 위한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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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11일 콜로라도州 덴버에 미국추상표현주의의 거장 클리포드 스틸(1904-1980)을 기리는 스틸 미술관이 오픈했다.
이곳은 이른바 한 화가만을 다루는 단일화가 미술관. 따라서 관람객들이 다시 찾는 장소가 되는 것이 새로 오픈한 스틸미술관의 가장 큰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이 조언하고 있다. 그동안 작가와 유족들이 작품 전시와 대여에 까다로웠던 탓에 스틸미술관이 세워질 지자체를 찾기 어려웠다고. 콜로라도미술위원회 前의장이었던 도널드 K 베인은 스틸미술관이 “사람들이 여러번 다시 찾는 곳이 되도록 아주 창의적인 마케팅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1994년 피츠버그에 앤디워홀 미술관이 개관했을 때는 연대순으로 워홀의 작품만을 볼 수 있는 곳이었으나, 한번 보고마는 곳이 아니라 다시찾는 곳이 되기 위해 변모하기 시작했다. 워홀미술관은 단순히 단일화가의 기념관이 아닌, 작가의 컨템퍼러리성과 현대 미술에 끼친 영향을 이야기하는 장소로 변신을 거듭하면서 한해 11만5천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곳이 됐다. 그중 35%가 재방문을 하는 것으로 전한다.
뉴멕시코 산타페에 있는 조지아 오키프 미술관(연간 17만명의 방문객) 역시 미국 모더니즘의 센터로 진화하였으며, 매사추세츠 스톡브리지에 있는 노먼 록웰 미술관(연간 12만 5천, 1/3 재방문)은 일러스트레이션 미술의 중심지로 발돋움한 바 있다.

출처 The Wall Street Journal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ad@koreanart21.com)
업데이트 2011.11.23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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