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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브르의 다빈치, 세척으로 스푸마토 해칠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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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의 또다른 레오나르도 다 빈치 명작인 <성 안나와 함께 있는 성모와 아기예수>(1508)가 세척 시도로 인해 또다시 논란에 올랐다. 작품 세척에 관한 제안은 2009년6월 루브르에서 열린 전문가회의에서 처음 제기되었던 문제. 옥스포드 대학의 명예교수인 마틴 켐프는 심각한 변색과 손상에 관해 언급하며 작품 세척만이 작품 내부의 색감 균형을 되찾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작품의 복원에 관한 문제는 이전에도 있었는데 에 따르면, 1994년에 광택제를 제거하는 용액이 그림의 막 아래를 손상시켜 작품의 복원 계획을 포기해야 했다. 2010년 가을, 루브르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과학위원회에의 후원을 얻어 재시도를 결정했다. 아트뉴스페이퍼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19세기와 20세기에 덧발라진 것들을 벗겨내서 ‘고르지 않은 표면을 만들고 있는 두꺼운 광택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목표이다. 그러나 레오나르도의 스푸마토(sfumato)와 광택제가 아주 긴밀히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이번 시도로 레오나르도의 스푸마토 기법인 ‘스모키 피니쉬(smoky finish)’가 망쳐질지도 모른다는 우려도 있다. 레오나르도의 스푸마토란 색깔의 경계를 명확하게 구분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옮겨가게 해 원근을 나타낸 기법이다.
출처 The Art NewsPaper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ad@koreanart21.com)
업데이트 2011.11.08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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