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스위스의 한 작은 도시의 화랑에서 도난당했던 피카소 작품 2점이 세르비아에서 발견됐다.
BBC 뉴스에 따르면 세르비아의 벨그라드 경찰은 피카소의 <말의 두상> <유리컵과 피처> 두 작품을 발견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보도에 따르면 이들 작품이 어디서 어떻게 해서 발견됐으며 용의자는 누구인가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문제의 작품은 독일 하노버에 있는 스프렌겔 미술관(Sprengel Museum) 소장품으로 전시를 위해 지난2008년 취리히 인근 파에피콘의 화랑에 대여됐다. 스위스의 관계인사들에 따르면 이 작품이 무사히 돌아올 경우 그 가치는 430만 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