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북 페어의 주빈인 독일 쉬른 미술관(Schirn Kunsthalle)에서 신구상회화의 주역이었던 에로(Erró) 초대전을 열고 있다.
1961년 프랑스 평론가 미셀 라공이 이름붙인 신구상회화(Nouvelle figuration)는 전후 추상물결에 대한 반동으로 사회의 대한 직접적 관심을 알기 쉬운 이미지로 표현한 게 특징이다. 에로의 작업 역시 정치, 전쟁, 과학, 예술 그리고 성과 같은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 유머를 곁들인 비판적 묘사가 담겨있다.
이번 전시에서 에로의 풍경화인 시리즈가 처음 소개되며 1967-68년에 제작된 그의 초상 시리즈인 를 볼 수 있다. 또 1960년대에 제작한 영상 작업도 소개된다.
10월6일 시작된 이 전시는 내년1월8일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