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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셉 보이스, 새 단장한 슐로스 모일란트 미술관에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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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규모의 요셉 보이스 컬렉션을 가지고 있는 독일 노르트 라인베스트팔렌 지역의 슐로스 모일란트(Schloss Moyland) 미술관이 지난달 새로 단장한 모습을 공개했다. 그러나 새 전시장에는 1960년대 요셉 보이스의 주요 퍼포먼스 중 하나인  의 장면들을 담은 사진이 보이지 않는다. 사진작가 만프레드 티셔(Manfred Tischer)가 1964년에 찍은 18장의 퍼포먼스 사진은 법적 문제로 전시되지 못했다.  
이유는 독일  뒤셀도르프 지방법원이 지난해 9월 슐로스 모일란트 미술관에서 2009년에 개최한 전시에 포함되었던 19장의 사진의 소유권에 대해 보이스의 부인 에바 보이스에게 승소 판결을 내린 때문이다. 법원은 미술관이 저작권을 침해했음을 선고하고 25만 파운드에 이르는 벌금을 내도록 했다. 미술관은 이에 항소한 상태이며 내년에 판결이 나올 예정이다. 
보이스의 유족들이 전체 사진을 보여주길 원하지 않는 이유는 스타카토식의 사진이 실제 액션에 대해 잘못된 인상을 줄 수 있다는 이유라고 미술관 대변인은 전했다. 이 퍼포먼스는 영상으로 기록되지 않고 오직 티셔의 사진으로만 남아있는데, 보이스는 티셔에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으나 전시할 수 있도록 허가하지는 않았다.
논란이 되는 이미지들은 미술관이 보유한 6,000여 점에 이르는 보이스 컬렉션의 일부이다. 대변인은 “요셉 보이스의 유족들이 다른 작품의 전시는 허락했으며 새로운 미술관 가이드 출판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출처 The Art Newspaper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ad@koreanart21.com)
업데이트 2011.10.25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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