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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프리즈, 기대와 달리 성공적 결과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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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경제가 그리스문제로 일희일비하는 가운데 미술시장의 구원투수 역할이 기대되었던 런던의 프리즈가 성공적인 판매 기록으로 제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런던에서 열린 제9회 프리즈 아트페어(Frieze Art Fair)는 활발한 거래 기록들을 남기고 16일 5일간의 일정에 막을 내렸다. 아트페어의 감독 아만다 샤프와 매튜 슬랏오버는, 173개 갤러리에 33개국을 대표하는 1,000여명의 아티스트가 전시에 참여, 메인 섹션과 프레임에서 모두 놀라운 판매 성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40곳 이상의 뮤지엄 그룹이 2011 프리즈 아트페어를 방문했고, 유럽, 미국,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중동, 러시아 등지에서 컬렉터들이 모여 들었으며, 행사기간 동안에는 6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아트페어를 찾았다. 이번 아트페어에서 게르하르트 리히터의 작품 은 150만 파운드에, 무라카미 다카하시의 탄소섬유 조각은 90만 달러에 판매됐다.

개막 이전, 이번 프리즈는 보험사 히트콕스(Hiscox)의 집계에 따르면 참여작품 총액은 지난해 3억7,500만 달러에서 3억5,000만 달러로 줄어들었다며 유럽 경제과 맞물려 성과에 대한 우려가 없지 않았다.

http://www.artdaily.com/index.asp?int_sec=2&int_new=51071
출처 The Artdaily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ad@koreanart21.com)
업데이트 2011.10.2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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