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서울에서 오르세미술관의 걸작을 볼 수 있었던 것은 오르세미술관의 대규모 리노베이션 덕분. 오르세미술관은 2년여에 걸친 대규모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10월 20일 새단장한 모습을 대중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는 총 2천만 유로(약 317억원)가 들었으며 색과 조명을 활용하여 인상주의 작품들을 완전히 새로운 빛으로 보이도록 하였다고 한다. 인상주의 갤러리로 새 단장한 오르세에서 마네의 <풀밭 위의 점심식사>, 드가의 <발레리나들>, 모네의 <양귀비꽃>, 르느와르의 <물랭루즈 댄서>, 세잔의 <카드놀이하는 사람들>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