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딜런은 노래만으로 유명한 것은 아니다. 그는 최근 뉴욕 가고시안 갤러리의 초대를 받아 그가 아시아 뮤직투어때 틈틈이 그린 작업들을 소개하는 전시를 열고 있다. 일본, 중국, 베트남 그리고 한국을 여행하면서 도중에 마주친 사람들과 여러 인상들을 그린 드로잉과 회화는 '아시아 시리즈(Asia Series)'라는 이름 아래 <매 링(Mae Ling), <닭싸움(Cockfight)>, <다리(The Bridge)>, <후난지방(Hunan Province)> 등이 소개된다.
이 시대의 가장 유명한 싱어송 라이터이기도 한 밥 딜런은 1960년대부터 회화 작업에 손을 대 2008년 코펜하겐 국립미술관에서는 '브라질 시리즈(The Brazil Series)'를, 그리고 독일 켐니츠에서는 'The Drawn Blank Series'를 선보이는 등 최근들어 공식적인 전시 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딜런의 가고시안 전시는 9월20일부터 열려 10월22일까지 계속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