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전국미술관협회는 지난 3월의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동북 지방의 미술관, 박물관을 돕기 위한 자선경매를 개최한다.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일본의 국공립 그리고 사립 미술관 364개로 구성된 전국미술관회의은 재해를 입은 미술관을 지원하기 위한 경매를 기획하고 작가들의 참여를 호소했다.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도쿄미술구락부에서 열리는 자선 경매에는 구사마 야요이, 시노야먀 기신, 후나바시 가츠라 등 399명의 작가들이 무상으로 작품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