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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陀佛 탄생지 룸비니, 중국의 저돌적 개발의욕 곤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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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불교성지인 네팔의 룸비니에 30억 달라의 투자계획발표
룸비니를 세계 3대종교의 발상지에 걸맞게. 최근 중국이 부타의 탄생지인 불교성지 룸비니 개발에 열을 올려 당사국 네팔은 물론 인도로부터도 경계심을 사고 있다.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중국 태평양교류기금협의회(APECF)는 지난 8월 카투만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룸비니 지역에 수도, 전기와 같은 인프라는 물론 복수의 고급 호텔, 쇼핑센터 등 30억달러를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투자 배경은 전세계 7~10억에 이르는 불교신자의 성지 순례를 겨냥한 것으로 이들중 10%만 잡아도 연간 약 500만명이 룸비니를 찾을 것이란 전망에 기초했다. 1997년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룸비니는 유네스코의 규제에 의거해 사원과 박물관을 제외하고는 거의 개발되지 않고 있다. 현재의 방문객은 50만 정도로 그중에는 인도와 네팔 신자를 제외하면 한국, 일본, 중국에서 찾는 8만명 정도이다. 네팔은 지난 2008년 왕제 폐지이후 정치적 혼란이 계속 되고 있는데 최근들어 중국이 경제원조를 앞세워 영향력을 늘리고 있어 인도는 극도로 신경을 곧두세우고 있다. 네팔의 불교계 역시 성지의 상업화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주무부서인 문화성 차관은 개발 사업의 서명을 거부한 채 사임해버려 향후 정책결정의 방향은 매우 불안정한 상태이다.
출처 아사히 신문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ad@koreanart21.com)
업데이트 2011.09.2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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