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만점에 이르는 전체 소장품을 사이트 등재
뉴욕 메트로폴리탄이 웹사이트를 대대적으로 손보며 유저 프렌드리에 한발짝 다가섰다. 메트로폴리탄의 토마스 켐벨 관장겸 CEO가 27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리디자인된 사이트에는 34만점을 넘는 전체 소장품에 대한 포괄적인 접근이 가능하며 개별 전시에 대한 정보, 400개에 이르는 갤러리 정보를 비롯해 미술관 프로그램에 훨씬 보기 쉬워진 유물 이미지 등 다양한 분야에 충실을 기했다. 메트로폴리탄의 홈페이지는 지난 1996년에 첫 선을 보인 이래 2000년에 업데이트 됐는데 이번에 11년만에 다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 것이다. 새 웹사이트는 준비하는데만 3년이 걸렸는데 캠벨 관장은 '새 사이트는 온라인 방문객들에게 보기좋은 사진은 물론 즉각적이면서도 훨씬 억세스하기 쉬운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