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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스북의 자체 검열에 현대작가들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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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의 검열 문제를 놓고 안팎으로 논란이 거세다. 페이스북은 반복적으로 사용자들의 계정을 임의로 정지시켜왔는데 '보는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조장하는 선정적인 예술작품 이미지를 포스팅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페이스북의 입장이다. 오르세 미술관에 소장되어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구스타브 쿠르베의 1866년작 <세계의 기원>도 검열 대상이 되었다. 올해 초, 뉴욕예술아카데미의 페이스북 프로필에 올려진 스티븐 아셀의 잉크드로잉 <시몬> 역시 누드금지법에 저촉되어 삭제되었다. 이후 해당 기관은 '오래된 전통과 기술을 가진 교육 기관으로서 페이스북을 예술의 허, 불허를 결정하는 온라인 큐레이터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반박문을 게재하였고, 결국 페이스북측은 사과와 함께 일반인들의 실제 누드 사진은 여전히 제거하되 누드 드로잉, 회화, 조각은 포스팅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네바다 사막에서 한 페스티벌중 설치된 마르코 코크레인의 40피트 높이의 조각, 스웨덴 작가의 100년 된 누드스터디도 삭제되어 큰 반발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페이스북 내에서는 '예술 검열에 반대하는 작가들'(현 403명 회원), '현대미술의 검열금지"(현 99명 회원) 등 페이스북의 검열에 반대하는 커뮤니티가 생겨나고 있다.
출처 The Art Newspaper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ad@koreanart21.com)
업데이트 2011.09.26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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