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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이트 브리튼, 새로 찾은 존 마틴의 대형재난작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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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에 을축년(1925) 대홍수가 있었다면 1928년은 런던 대홍수. 이때 사라진 것으로 여겨져온 대형 재난테마 작품이 근 100년만에 다시 세상에 공개됐다. 9월21일부터 런던의 테이트 브리튼에서 소개된 영국작가 존 마틴(John Martin, 1789~1854)의 <폼페이와 헤르쿨라네움의 파괴(The Destruction of Pompeii and Ferculaneum)>이다. 존 마틴은 묵시록에 나오는 심판의 장면 등을 그린 드라마틱한 작품으로 유명한데 이 작품 역시 온통 하늘까지 붉게 물들인 시뻘건 용암이 흘러내리는 비극의 이탈리아 도시를 그린 것이다. 이 작품은 1822년 개인전에 출품된 이후 딜러 손을 거쳐 내셔널 갤러리가 구입했고 이어 테이트로 이관됐다. 하지만 20세기 들며 존 마틴에 대한 인기가 사라지면서 창고 지킴이 신세가 됐는데 업친데 덥친격으로 1928년 대홍수에 수장고가 침수되면 누구 작품인지도 모르게 돼 버렸다. 지난 2010년 존 마틴 재조명전시가 기획되면서 이의 존재가 재확인됐고 이어 수복을 거쳐 일반에 다시 나타나게 된 것이다. ‘존 마틴-묵시록’전은 내년 1월15일까지 열린다.
출처 The Artdaily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ad@koreanart21.com)
업데이트 2011.09.26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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