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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록 유서깊은 성의 낙서지만 인기 높아 보존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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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기에 지여진 스코틀랜드의 고색창연한 성에 그려진 벽화를 지워야 하나 말아야 하나. 스코틀랜드 역사위원회의 지침에는 '건물 소유자는 반드시 건물에 어울리고 역사적으로 적절한 색깔을 사용해야 한다'는 내용이 들어있다. 그러나 이 벽화는 뱅크시와도 공동 작업을 벌였을 정도로 이름있는 브라질 출신의 세계적 그래티터 트리스탄 만코(Tristan Manco)의 작업. 특히 전세계에 그려져 있는 그의 작업 중에서도 '월드 톱 10'에 들 정도로 유명하며 인기도 높다. 그래서 라르그스의 켈번(Kelburn) 성의 성주 글래스고 백작이 고민하게 된 것이다. 원래 이 작업은 켈번 성이 지난 2007년 2만 파운드를 들여 만코에게 제작을 의뢰할 때, 관할 에셔 지방의회는 3년간의 전시기간 이후 지운다는 조건 아래 허락했었다.
글래스고 백작은 "지난 3년 동안 이 벽화는 전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불러왔고 모두들 좋아했다. 또한 역사적 건축물의 보존 관리에 따르는 엄격한 규칙에 대해 알고 있지만 이 벽화가 역사적 건축물인 켈번 성을 훼손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성격을 부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출처 bbc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ad@koreanart21.com)
업데이트 2011.09.19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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