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가 주최하는 최대의 사진상인 2011년 Grange Prize의 최종후보 4명이 선정됐다. 아트데일리에 따르면 이들은 인도출신의 가루 길(Gauri Gill)과 난디니 발리(Nandini Valli)에 캐나다 출신의 엘레인 스토키(Elaine Stocki)와 알테아 토베르제(Althea Thauberger)이다. 상금 5만 달러의 수상자는 10월23일까지 www.thegrangeprize.com을 통한 공개투표로 결정되며 최종발표는 11월1일 온타리오의 갤러리(AGO)와 Aeroplan이 주최하는 행사에서 발표된다. 이들 후보는 AGO의 캐나다미술 큐레이터인 마이클 자콥, 캘거리 알버타 대학의 부학장인 웨인 베어왈트, 인도의 평론가이자 큐레이터인 가야트리 신하 그리고 런던 거주의 인도사진작가이자 큐레이터인 수닐 굽타 등에 의해 선정됐다. Grange Prize은 올해로 4번째로 일반의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유일한 캐나다 예술상이다. 2010년의 초대국가는 미국이었으며 상은 캐나다 작가 크리스탄 호튼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