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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산권 최초의 사립미술관 운영난 속에 확장공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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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부근 다뉴브강 반도 끝자락에 위치한 다누비아나(Danubiana) 현대미술관이 내년 2월, 확장사업에 들어간다. 다누비아나 미술관은 독일의 전기회사 사업가 뮬렌스틴(Meulensteen)씨와 슬로바키아 갤러리 폴라코빅(Polakovic) 대표가 2000년도 함께 설립한 미술관으로 동유럽 공산주의 국가의 첫 사립미술관이다. 브라티슬라바 북부에 강을 끼고 있는 이 미술관은 슬로바키아, 헝가리, 오스트리아의 국경이 만나는 부분에 위치해 최고의 입지 요건이지만 지난 10년간 다녀간 관람객이 25만명 정도로 부진한 실적에 운영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샘 프랜시스, 피에르 알레친스키, 니키 드 생팔 등과 같은 유명작가 작품이 소장되있다. 현재는 슬로바키아의 개념미술가 루돌프 시코라, 베오그라드 출생 프랑스 아티스트 밀로 소바익의 전시가 열리고 있으며 내달 9일에 2009년 작고한 체코 건축가 장 케플리키(Jan Kaplicky)의 전시를 앞두고 있다. 이 전시에 뒤이어 주변 10개국 다뉴브 비엔날레(12.11~2.26)가 끝나는 2월, 다누비아나 미술관은 확장을 위해 휴관한다. 재개관은 2012년 9월 예정이며 이 공사를 마치면 전시장 규모는 두 배 확대된다. 또 연간 4만명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삼고 있다. 뮬렌스틴 대표는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를 통해, 확장 후 슬로바키아 및 세계적인 미술품들을 상설 전시할 계획이며, 최고의 전시를 통해 관심을 끄는 미술관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출처 The NewYork Times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ad@koreanart21.com)
업데이트 2011.09.01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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