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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발전에 점점 힘들어지는 타지마할 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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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소니언 매거진에 따르면, 인도의 보물 타지마할이 인접한 도시인 아그라의 팽창으로 인해 환경 오염에 손상돼가고 있다. 손상 상태를 보면 현재 곳곳에 대리석 변색현상이 일어나고 있으며 석판(石板)들에는 구멍이 발견되고 있다. 또 건물 전면부에 탈락 현상이 있으며 이는 특히 테라스와 통로쪽이 심각한 상태다.
지난 80년대부터 타지마할 보호운동을 벌여온 M. C. 메타는 아그라에 있는 석유 정련소와 제철소 등에서 발생되는 오염 물질과 산성비가 대리석 건축물에 심각한 피해를 준다는 지적한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타지마할을 지키기 위해서는 이들 공장을 이전시키고 오염 물질을 덜 발생시키는 산업을 유치해야 한다는 것.
지난 1996년 법원은 그의 편을 들어줌으로써 공장의 이전되거나 일부는 폐쇄되었고 또 사용연료도 천연가스로 교체했다. 하지만 아직도 80만대에 이르는 도심지의 차량이 대기오염의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대리석과 사암(砂岩)으로 지어진 타지마할은 뛰어난 형태감과 균형감을 자랑하는 인도 유적이자 동시에 세계적인 문화유산이다. 건축 자체는 중앙아시아, 인도, 힌두와 이슬람, 페르시아와 유럽 등 모든 건축적 전통을 혼합한 양식이기도 하다.

출처 smithsonianmag.com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ad@koreanart21.com)
업데이트 2011.08.23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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