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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트로폴리탄, 울며겨자먹기로 ‘이에는 이’ 정책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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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11일 모스크바 크렘린 미술관의 작품 대여를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미술관 대변인 해롤드 홀처에 따르면 러시아가 미국 미술관에 대한 작품대여를 전면금지한 조치를 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9월7일부터 크렘린미술관에서 열리는‘폴 푸와레-패션의 제왕’전에 메트로폴리탄에서 대여될 예정의 오페라 코트 등의 작품은 대여되지 않을 예정이다. 이는 최근 러시아가 취하고 있는 미국미술관에 대한 엠바고(대여금지조치) 정책때문이다. 러시아는 지난해 7월 미국 법원이 브루클린의 유대인 문화센터 샤바드의 손을 들어주며 러시아가 소장하고 있는 유대교관련 종교서적과 사본을 반환하라고 하자 자국 미술관의 소장품들이 미국에 대여된 이후에 돌아오지 않을 수 있다며 전면 엠바고를 걸어놓은 상태이다.
메트의 이번 결정은 사실상 울며겨자먹기식 조치이기도하다. 메트 역시 러시아의 이런 엠바고로 인해 이미 열렸던 ‘세잔의 카드놀이하는 사람들’전에도 관련 작품을 빌리는데 실패했고 오는 9월28일부터 예정인 ‘인도의 거장들’전에 빌려올 작품도 손에 넣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출처 Observer.com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ad@koreanart21.com)
업데이트 2011.08.17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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