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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11에 사라진 목록속에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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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렌 켈러의 편지, 존 F. 케네디 사진필름, 알렉산더 칼더와 로댕 조각. 거기에 월드트레이드센터 건립을 위한 1921년에 작성된 합의문 등등.
2001년 9월11일의 테러는 3천명에 달하는 인명 피해와 건물 붕괴 이외에도 수만은 기록물과 역사자료 그리고 예술 작품의 손실도 가져왔다. AP에 따르면 이들은 목록까지 망실되어 십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사라진 자료와 예술 작품에 대한 정확한 집계 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9.11 당시 월드트레이드 센터에는 약 430여개의 회사들이 들어 있었으나 사고와 함께 이들 회사에 있던 21개의 자료실도 함께 재가 변했다. 650명 이상이 사망한 칸토 피츠제럴드社에는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이외에 수많은 드로잉이 있었고, 페르디낭드 칼로치寺의 자료실에는 1840년대 이후 미국 무역에 관련된 자료들을 보관되어 있었다. 헬렌 켈러 협회는 화재 분진들로 인해 상당량의 자료들이 손상되어 현재는 헬렌 켈러 흉상과 책 두 권만이 남았으며, 또 납치된 비행기가 건물의 일각을 들이받았던 펜타곤 역시 극비문서들이 사라졌다. 사고 2주후, 기록보관인들과 사서들이 뉴욕大에 모여 손실된 자료 기록에 대해 논의하고 월드트레이드 센터의 기록물 대책반을 구성했으나 소송과 정치적 문제로 인해 정보 공유와 협력 체계가 부재한 상황이다.

출처 yahoo.com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ad@koreanart21.com)
업데이트 2011.08.09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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