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새로 오가사와라 제도와 히라이즈미(平泉) 등 2건이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일본에서 내친김에 몇 건 더 추가로 등록시키고자 하는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세계 각국은 관광자원 확대, 경제 수입 등의 이유로 앞다투어 세계유산 지정에 손을 들면서 해당 위원회는 2014년부터 나라별 연간 등록신청건수에 제한을 가할 예정이다. 따라서 일본은 새로운 제도가 시행되기 전에 가마쿠라(鎌倉)와 후지산을 각각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으로 등록시키려는 노력을 가동중이다. 일본 문화청은 연내에 전문가로 구성된 작업그룹을 결성, 내년1월말까지 유네스코에 추천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후지산을 품고 있는 시즈오카현과 야마나시현은 지난 27일 곤도 세이치(近藤誠一) 문화청장관에게 추천서 원본을 제출했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일본의 농림수산성을 중심으로 일본의 식문화를 2년 이내에 세계유산에 등록시키고자 하는 노력도 진행중이다.
http://mainichi.jp/enta/art/archive/news/2011/07/20110728ddm012040092000c.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