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예정이었던 도쿄아트페어가 동일본대지진으로 2달 연기된 끝에 29일 개막됐다. 31일까지 도쿄 아트포롬에서 열리는 ARTFAIR TOKYO 2011에는 현대미술은 물론 고미술, 공예까지 망라해 133개 화랑이 참가했다. 이번 아트페어의 특징중 하나는 작가와의 대화 이벤트를 마련하고 또 자선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된 점. 올해의 특별전은 'Artistic Practices'는 아트페어 위원회가 위촉한 100명의 미술관계자가 선정한 2명의 작가 시노다 타로와 다케미네 다다스가 21세기 첫 10년을 되돌아 보는 작업을 선보인다.
또 이들은 대화의 시간을 통해 아시아 예술애호가들과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과 아시아적 감성을 다룬 작업에 대해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