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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딜러 모스크바 교외에 현대미술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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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의 딜러 마라트 겔만(Marat Guelman)이 교외에 현대미술관을 새로 오픈했다. 겔만은 우랄 산간지역에 있던 산업지구 페름(Perm)을 예술적 공간으로 바꿔놓은 프로젝트 추진자로 유명하다. 그가 새로 오픈한 트베르 현대미술관(TverCA)은 일련의 미술관 건설계획의 일부인데 그는 2013년에 완공 예정의 두 곳의 미술관을 비롯해 약12개의 미술관을 러시아 각 지역에 지을 것이라고 아트뉴스페이퍼에 밝혔다. 그는 각 미술센터간의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겔만은 논쟁으로 발전해온 예술 프로젝트는 물론 그의 복잡한 정치 관계로도 유명하다. 트베르 현대미술관이 소개한 ‘모두를 위한 러시아’전시는 이미 화제가 되고 있는데 이 전시에는 소비에트 정권 당시 유명인사들의 이름에 물감을 끼얹은 작업이 들어있다. 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국가주의를 조장한다고 비판하고 다른 일각에서는 국가주의에 반하는 의도라고 상반된 비판을 주고받고 있다. 겔만의 정치적 네트워크 때문인지 지난 4월29일 개관한 트베르 현대미술관은 국가기금 290만 달러에 트베르 지역예산 140만달러를 지원받았다. 그 외에도 상당히 많은 유력인사들이 개인 스폰서로 줄서 있는 것으로 전한다. 티베르 현대미술관의 이리나 야시코바(Irina Yashkova) 관장은 ‘경제발전에 이어 새로운 러시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풍부한 문화, 역사, 예술적 기반 위에 러시아의 국가정신을 회복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출처 The Art Newspaper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ad@koreanart21.com)
업데이트 2011.07.3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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