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시즌 성적표이지만 중국미술품이 마침내 세계에서 가장 비싼 미술품 자리에 올랐다. 아트프라이스가 지난 25일 발표한 금년 상반기 근현미술품 시장, 구체적으로 런던, 뉴욕, 베이징에서 거래된 고가 미술품 top10을 집계한 표의 첫 번째 자리에 중국근대화가 치바이스(齊白石)의 작품에 올랐다. 지난 5월22일 베이징에서 열린 자더경매에서 치바이스의 《송백고립도(松柏高立圖•篆書四言聯, Eagle Standing on Pine Treem, Four-Character Couplet)》는 5,720만달러(3억7,000만위안)에 낙찰되며 금년 상반기 최고가 작품이 됐다. ‘
두 번째는 2월8일 런던 소더비에서 거래된 피카소의 《Le Leclure》로 3,627만달러에 낙찰됐으며 세 번째 작품은 에곤 쉴레의《Hauser mit bunter wasche---》로 이 역시 런던 소더비에서 6월22일에 3,568만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