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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바라키현 이(虱)벌레 대량발생으로 기획전 연기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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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라키(茨城)현립미술관은 책이나 동식물 표본을 갉아먹는 이의 일종인 차세로벌레가 대량 발생해 기획중인 전시를 긴급히 1주일 연기키로 했다.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이곳 미술관은 지난 23일부터 회화와 사진 등으로 다양한 여상상을 소개하는 「빛나는 여성들-강인, 허무, 복잡」전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전시에 1주일 앞서 1층 로비에 전시돼 있던 조각에 대량의 차세로벌레가 붙어있는 것을 보고 2층에서도 이를 확인, 최종적으로 구제를 위해 기획전을 1주일 연기키로 했다. 이(虱)의 일종인 차세로벌레는 크기 1mm 전후로 주로 곰팡이류를 먹으로 대량으로 번식하며 책이나 표본 등에 큰 해를 입히는 벌레이다. 미술관 관계자는 고온다습한 최근의 기상과 통풍상의 문제 때문에 대량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곳은 지난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 전체 임시휴관을 하며 전직원이 구충제 살포, 접착식 포충제 설치 등 구충작업에 나서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지난 3월11일의 대지진 재해로 중지를 검토했던 전시로서 그간 작품 대여에 애를 먹었던 전시이기도 하다. 30일부터 열리는 전시는 9월11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출처 요미우리 온라인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ad@koreanart21.com)
업데이트 2011.07.2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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