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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모카 워홀의 수프깡통 49년만에 재소개
  • 3009      
LA 현대미술관(LA MoCA)에서 앤디워홀의 캠벨 스프깡통 32개가 전시된다. 페루스 갤러리(Ferus Gallery)에서 열린 워홀의 첫 개인전에서 캠벨 스프깡통을 선보인 후, 49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전시는 7월9일부터 9월7일까지 열린다. 캠벨 스프깡통 작품은 워홀의 상징적 표상이자 미국 팝아트를 대표한다. 팝아트작가들은 일상적인 오브제들에 주목해, 대중문화를 미술의 영역으로 끌어들였으며, 현대사회의 특징인 재생산과 복제를 작품 활동에 이용하기도 한다.
이번 전시는 페루스 갤러리의 대표 어빙 블럼(Irving Blum)에 대한 감사를 표하는 전시이기도 하다. 블럼은 앤디워홀에게 첫 개인전을 열어주었다. 또한 전시기간 동안 한 점당 100달러에 팔았던 캠벨 스프깡통은 32개가 함께 모여있을 때 작품의 진정한 의미가 전달된다는 점을 것을 깨닫고 구매자들에게 일일이 작품구매의 철회를 요청한바 있다. 현재 캠벨스프깡통의 소장처는 뉴욕 현대미술관(MoMA)이며 이번 49주년 기념전시를 위해 모카에 대여해 주었다.
출처 The Artdaily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ad@koreanart21.com)
업데이트 2011.07.18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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