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허베이성에 대규모 구석기시대 박물관이 개관한다. 신화네트워크에 따르면 허베이성 장쟈커시(河北省 長家口市)의 양위엔현((阳原县) 정부는 오는 10월초 니허완(泥河湾) 구석기박물관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니허완 박물관은 부지 1만3,340㎡에 건평 4,600여㎡로 약 5만점에 이르는 니허완 출토유물을 소개할 예정이다. 그 중 중앙전시장에는 아시아에서 인류 출현, 중화 문명의 요람, 상고 시대의 니허완 등 6개 파트로 나뉘어 2백만전~1만년전의 옛문명을 재현해 보여주게 된다.
니허완 유적은 양위엔현 주변에 동서로 82km, 남북으로 27km에 달하는 쌍간허(桑干河) 유역에 위치하며 국제지질고고학계가 공인한 제4기 표준지층, 포유동물 화석, 구석기 유물 등을 다수 보유한 중국 100대 고고학 유적지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