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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던 소더비, 에곤 쉴레의 도시풍경화 426억원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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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과 실물경제는 디커플링 관계인가. 그리스, 포르투갈이 휘청거리고 스페인이 비틀거리는 가운데 런던 킹스트리트의 소더비는 22일 하루 저녁에 1억5천만달러에 가까운 매출과 세계미술시장의 신기록을 새로 수립했다. 이날 열린 인상파와 근대미술 세일에서 에곤 쉴레가 그린 도시풍경 한 점은 2,470만 파운드(약4,010만 달러, 약426억원)에 낙찰되며 이날 최고가는 물론 작가 최고가를 기록했다. 당초 이 그림은 2,200만~3,000만 파운드의 예상가가 메겨져 있었다. 이날의 경매에는 35점이 출품돼 32점 낙찰되면서 낙찰률 91.4%에 낙찰 총액은 9,700만 파운드(약 1억5,540만 달러, 약1,675억원)를 기록했다. 이날 나온 자코메티의 《세사람》은 1,068만 파운드(약1,735만달러). 피카소의 《키스하는 연인》은 653만 파운드(1,062만 달러)에 낙찰됐다.(낙찰가격은 수수료 포함. 1파운드=1,727원)
출처 ArtDaily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ad@koreanart21.com)
업데이트 2011.06.2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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