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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니스: 러시아 초대작가는 집단행동의 설치작가 모나스트르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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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비엔날레 러시아 파빌리온의 주인공은 안드레이 모나스트르스키(Andrey Monastyrsky)이다. 그는‘집단 행동(Collective Actions)' 그룹과 함께 러시아 파빌리온의 큐레이터 보리스 그로이스(Boris Groys)에 의해 러시아를 대표하게 됐다.
모나스트르스키는 서구에도 잘 알려져 있는 작가로 2007년 베니스 비엔날레에 이미 한차례 참가한 적이 있다. 모나스트르스키는 이번에‘비어있는 지역들’이라는 설치 작업이 선보이는데 이는 그를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만든 프로젝트의 일부로 이 작업은 그가 속한 '집단 행동'이 진행했던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사진과 기록 문서로 이뤄져있다. '집단 행동' 그룹은 지금까지 모두 124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이들에게 있어 중요한 것은 행위 보다 행위를 사이에 놓고 그룹 멤버들 사이에 이뤄지는 대화이다. 지금까지 이 모든 대화는 10권의 책으로 출판됐으며 이번 비엔날레에는 이같은 대화 기록이 사진 자료와 함께 러시아 파빌리온의 관람자들에게 소개되고 있다. 모나스트르스키는 자신이 속한 '집단 행동'의 활동은 문학, 회화, 음악 모두를 포함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는 '집단 행동'은 오브제를 제작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며 "우리에게는 결과보다는 과정과 행위가 훨씬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모나스트르스키는 러시아에서는 그다지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일리야 카바코프가 러시아에서 인정받기까지 몇 십년 걸렸던 것과 비슷한 경우라고 할 수 있다.
출처 ItarTass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ad@koreanart21.com)
업데이트 2011.06.11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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