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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의 상업화, 기금 증액에 걸림돌이 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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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가디언지는 최근 예술기금 조성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는 영국내 사정을 전했다.
예술의 독자성과 중립성을 위해선 어느 정도 사회적 기금 지원이 불가피하다고 여겨온 영국에서 사정이 바뀐 것은 최근의 비주얼 아트의 상업성, 즉 미술 시장의 성공에 대한 반감이 자리잡고 있는 듯하다.
최근 BBC 방송에 따르면 실과 바늘(threadneedle)상 시상식 조직위원회가 조사한 여론조사에는 3분의 2가량 되는 응답자가 기금 변화에 동의했다고 한다. 즉 16%정도만이 사회에서 미술에 대한 지원 기금을 부담해야 한다고 대답한 반면, 20% 이상은 미술은 더 이상 정부의 기금을 받지 말아야 한다고 답했다. 그리고 66%에 이르는 응답자가 미술에 관련된 기금은 기업 스폰서나 프라이빗한 기부금 형태로 충분할 것이라고 냉담한 답을 보내왔다고 한다.
그동안 언론에서는 데이안 허스트가 영국내에서 몇 손가락안에 손꼽히는 부자라는 점, 프리즈 아트페어가 성공적이었다는 점 등을 시끄럽게 보도해왔다. 즉 지난 몇 년간 큰 돈을 만졌다고 자랑해온 미술계에 더 이상 공적인 기금을 지원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불황기를 살아가는 일반인들의 심정이라는 것이다.
영국에는 최근 비주얼아트 기금 삭감을 반대하는 캠페인이 열리고 있으며 이 캠페인에는 데미안 허스트를 비롯한 스타급 작가들이 참가하고 있다.
출처 the guardian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ad@koreanart21.com)
업데이트 2010.09.1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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