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키요에 작가로 유명한 기타가와 우타마로(喜多川歌麿 1753~1806)이 직접 붓으로 그린 육필화 중 소재불명이었던 작품 2점의 소재가 새로 확인되었다. 현 소장자는 도키기시 명문 집안의 인물.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새로 소재가 확인된 작품은 『종규도(鐘馗圖)』와『삼복신 씨름도(三福神 相搏圖)』. 이 두 점의 존재는 1975년까지 확인되었으나 이후 소재불명이었다고. 현존하는 우타마로의 육필화는 40여점에 불과하며 새로 소재가 확인된 작품은 현 소유자가 도치기시에 기탁해 금년 중에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