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데일리에 따르면, 아트 바젤의 ‘아트 파쿠스’가 2010년 뮌스터휘겔(Münsterhügel)에 이어, 올해는 세인트 알반 탈 지역 10곳에서 6월15일부터 19일(일)까지 열린다. 와티스 현대미술관연구소 관장 젠스 호프만이 기획한 이번 전시는 도시 곳곳에 예술을 개입시키면서 바젤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한다는 것. 아이 웨이웨이, 자넷 카디프와 조지 뷔르 밀러, 앤 추, 페데리코 에레로, 크리스 요한슨, 조앤 조나스, 크리스 마틴 등의 장소-특정형 작품이 설치된다. 전시는 19일 오후7시까지 일반에 무료 공개되며 16일 저녁에는 「아트 파쿠스 나이트」가 크리스 요한슨, 윌리 도너, DJs 등의 공연과 퍼포먼스가 열린다. 라인 강변의 세인트 알반 탈 지역에는 낚시터, 화물선, 바젤의 가장 오래된 건물 그리고 세인트 알반 교회와 옛 저수지가 들어서 있는 유서깊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