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8일은 국제박물관협회가 정한 국제 박물관의 날. 신경보에 따르면 국제박물관의 날을 맞아 베이징 시내에서는 60여곳의 박물관이 이 행사에 참가해 무료 또는 부분적으로 반값에 개방됐다.
5·18 국제박물관의 날 활동에는 베이징 지역의 46개 박물관이 무료 개방한 데 이어 문물국 소속 10개 박물관과 바오리(保利)미술관, 베이징 궈쇼우징(郭守敬)기념관, 중국철도박물관 등도 무료로 개방됐다. 그러나 베이징 천문관과 같은 곳에서는 성인입장료의 반값인 5위안으로 할인 입장료를 받았다.
또한 박물관의 날 행사의 하나로 베이징 박물관협회는 유물감정활동을 펼쳐 감정전문가들이 일반을 대상으로 유물의 진위 여부와 연대 등을 확인해주었다. 감정료는 건당 20위안이며 감정서 발급은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