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 칠레 이스터섬의 라파 누이 국립공원에 위치한 오롱고 기념마을에 새로운 관광안내소가 생겼다. 이스터 섬의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이며 고고학적으로도 매우 귀중한 지역인 오롱고의 입구에 세워진 새 관광안내소는 이스터섬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국립공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유적에 대한 안내와 교육을 같이 제공하게 된다. 아트데일리에 따르면, 매년 급증하는 관광객들로 인해 오롱고는 지난 2001년부터 세계유적기금(WMF)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지원을 받아 보존과 통역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해 세워진 이번 안내소 역시 이 두 곳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