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예일 대학은 대학박물관, 도서관, 문서보관소 등에 소장된 수백만건의 소장품에 대한 디지털 이미지를 온라인으로 무료로 개방한다고 10일 발표했다. Boston.com에 따르면 예일대학의 디지털 이미지를 이용하는데에는 어떤 자격요건도 필요치 않으며 전세계 학자, 예술가 등 누구에게도 제한이 없다. 예일 디지털 커먼스라고 이름붙여진 이 사이트는 현재 디지털 카달로그에서 150만점이 정리돼 있으며 이중 25만점은 디지털 자료화되어 사이트에 올려져있다.
예일대학의 영국미술센터 소장 에이미 마이어스는 ‘이 제도는 이미지 사용에 따른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도 온라인 카탈로그에서 직접 이미지를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이를 통해 관련 연구가 한층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일대학의 무료이미지 사이트는 http://tinyurl.com/4x2x2f3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