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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미소니언 이번엔 난파선展 상업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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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에 있는 프리어 갤러리(Freer Gallery of Art)와 아더 새클러 갤러리(Arthur M. Sackler Gallery)는 국립스미소니언협회의 유명한 동양전문미술관. 이 두 갤러리는 몇 주일내에 인도네시아 앞 바다에서 한 기업이 발굴해낸 난파선의 희귀 유물을 전시해야할지를 결정해야 한다. 난파선은 1998년 인도네시아 정부의 승인 아래 한 인양전문회사가 발굴했는데 이때 학문적 가이드라인을 저버렸다는 이유로 수중유물 관계자들에게 비난받았다. 바로 이 문제로 인해 스미소니언에서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古代아라비아 선박에 실려 있던 유물은 6만여점에 이르는데 이들 대부분은 중국 唐나라때의 도자기로 당시의 도자 기법과 9세기 무렵의 국가간 무역을 말해주는 귀중한 자료이다. 또 이슬람 국가와 중국 간에의 교역 증거이자 당시 해상 실크로드가 존재했다는 사실도 말해주어 매우 귀중하게 자료로 손꼽힌다. 프리어와 새클러 갤러리의 관장인 줄리언 래비는 인양은 합법적이었으나 윤리적인 논쟁의 여지가 있다고 말한다. 이번주 줄리언 래비는 스미소니언에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회의를 소집했는데 이 자리에서는 발굴 방식, 보존 문제, 상업적 거래 등의 이유로 전시를 반대하는 의견과, 중요한 발견을 소개할 기회를 놓칠 수 없다는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고 전한다.
출처 Arts Post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ad@koreanart21.com)
업데이트 2011.05.1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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