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이자 감독인 벤 스틸러가 아이티를 돕기 위한 예술가단체를 만들었다. 아트데일리에 따르면 벤 스틸러는 아트딜러인 데이빗 즈워너와 함께 아이티 지원단체를 만들어 경매를 통해 아이티 아동교육과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필요한 기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단체에는 척 클로즈, 마를렌 뒤마, 댄 플래빈, 제스퍼 존스, 제프 쿤스, 풀 맥카트니, 크리스 오필리, 레이먼드 페티번, 스기모토 히로시, 뤽 토이만스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이미 작품을 기증하기로 약속했다. 경매는 금년 9월22일 뉴욕 크리스티에서 열리며 그에 앞서 9월초 데이빗 즈위너의 뉴욕갤러리에서 프리뷰 전시가 열릴 예정이다.
경매로 얻어지는 수익금은 이미 아이티에서 활동중인 비영리단체인 아키텍처 포 휴머니티, J/P 아이티구호단체, 그라민예술교육지원센터 등에 전달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