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대표적 메세나기업인 유니크레딧은행이 베니스비엔날레 참가작가를 위한 상을 제정했다. 아트뉴스페이퍼에 따르면 유니크레딧 베니스賞은 베니스 비엔날레에 참가하는 중유럽과 동유럽작가들을 대상으로 하며 상금은 15만유로(한화 약2억4천만원)이다. 유니크레딧은행은 그동안 이탈리아내의 여러 미술단체를 지원해왔는데 Castello di Rivoli, Mart, MAMbo, MaXXI, Macro 그리고 밀라노의 Pomodoro재단 등과 파트너쉽을 맺고 있다. 또 유니크레딧 은행은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아 미술품을 컬렉션하며 유럽 도시의 순회전을 열고 있다. 금년 11월에는 모스크바에 소장품 소개전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