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卿이 리뉴얼한 베를린 新미술관이 미즈 반데어 로에상의 2011 유럽현대건축상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이 상은 유럽 위원회와 미즈 반데어 로에 재단이 공동제정한 상으로 치퍼필드경의 베를린 신미술관은 현대와 과거의 놀라운 조화라는 심사평을 들었다. 14일 함께 발표된 이 상의 ‘新건축 특별상’부문에는 라몬 보쉬와 베트 캡더페로가 스페인 지로나에 설계한 컬리지하우스가 선정됐다. 이들 상의 수상식은 오는 6월20일 바르셀로로나의 반데어 로에 파빌리온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