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온타리오미술관(AGO)의 관람객수가 지난 한해 30%가 크게 감소했다. 미술관측에 따르면 지난해 관람객은 61만3,000명.반면 2009년은 87만8,000명이었다.관람객수의 변동은 대형전시 개최와 관련 깊은데 2009년11월부터 2010년5월까지 열렸던 <투탄카멘>전에는 총 40만4,000명이 다녀갔다. 대조적으로, 2010-2011년 전시로 지난 주말 막을 내린 <마하라자: 인도 왕족의 영광>展에는 19주동안 관람객은 16만3,000명에 불과했다. 이중 29%는 25세이하의 무료입장객들이었다. AGO에 따르면, 이 전시로 4,127명이 새로 회원 가입을했지만, 전체 회원수는 오히려 2009-2010년보다 4% 감소한 345,000명으로 집계된다. 작년 여름, AGO는 테이트런던과 루브르에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석달동안 대형전시 <드라마와 욕망>를 열었지만 이 전시이 5만5,000명만이 다녀가는데 그쳤다. 결과적으는 작년 9월 상반기 관람객수는 그 전해에 비해 38%가 감소했었다. 2008년에 3억 달러가 든 확장 보수공사를 마친 온타리오미술관은 매년 평균 65만명의 관람객수를 예상했으며 실제로 지난 2년간 매년 평균 74만5,000의 관람객들을 끌어들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