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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징 국가박물관 6만평규모로 확대리뉴얼 작업후 4월1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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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에 걸쳐 25억 위안을 쏟아부어 대대적인 리뉴얼 공사를 마친 베이징 국가박물관이 3월말에 새롭게 문을 연다. 경화 시보에 따르면 새 국가박물관은 과거 6만5천㎡였던 옛박물관 건물의 절반에 해당하는 3만㎡를 헐어내고 약16만㎡를 개축해 총 20만㎡의 규모를 갖추고 있다. 외관은 1959년 개관 당시의 모습 그대로지만 내부는 완전히 바뀌어 남북을 길게 늘어선 48개의 전시실이 3개층에 나뉘어 있다. 이중 고대중국관은 그 규모가 1만㎡나 된다. 눈길을 끄는 것은 높이 26미터에 이르는 서쪽홀 출입문으로 여기에는 고대 청동기 문양이 장식돼 있다. 이 문을 통해서 인민대회당과 천안문 광장을 내다볼 수 있다. 또 지하 1층에는 1만여㎡의 전시홀을 포함한 다목적 홀이 마련돼 있으며 지하 2층에는 150만점에 이르는 문화재를 보관하는 수장고가 있다. 그외 특징적인 시설로 박물관내에 세계 최초로 600㎡ 규모의 TV스튜디오를 마련되어 국보급 문화재의 영상물 제작과 현장 생중계가 가능하다. 서비스 공간도 확충해 4층은 500명까지 수용 가능한 식당을 포함한 푸드 코트가 마련돼 있다.
출처 京华时报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ad@koreanart21.com)
업데이트 2011.02.23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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