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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캔자스주, 예술위원회를 비영리 지원재단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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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각국이 재정지출 삭감을 위해 문화예술 부분의 지출을 축소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일부 州에서는 州예술위원회를 아예 공적 기관에서 분리해 재단법인으로 독립시키는 중이다. 신화 네트워크에 따르면 미국 캔사스주는 지난 7일 주예술위원회를 캔자스재단이란 비영리법인으로 전환했다. 이로서 캔사스 주정부는 내년 예산에서 57만 달러의 지출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고 전한다. 캔사스주 샘 브라운백 주지사는 ‘캔사스 재단은 비영리 단체이므로 앞으로 연방정부의 지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한시적으로 내년에 2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주정부 방침에 대해 일부 문화예술인들은 문화예술 부분은 개인의 기부만으로 운영이 불가능하다며 개혁에 반대하고 있다. 하지만 이미 텍사스주와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에서는 예산상의 문제로 州예술위원회를 강제 폐쇄해버려 개혁반대론자의 입장은 옹색하기만 하다.
출처 신화 네트워크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ad@koreanart21.com)
업데이트 2011.02.22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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