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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미소니언의 클라우, 비디오 작품을 철수시켰던 결정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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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되었던 비디오를 없앤 후 첫 인터뷰에서 스미소니언 박물관장 웨인 클라우는 그의 결정을 고수하였으나 너무 일렀을 수 있다는 것은 인정했다. 스미소니언 박물관은 그 비디오가 금지되었던 11월30일 이후 예술적 표현, 검열, 정치적 영향에 대한 토론의 중심이 되어 왔다. 클라우는 “뉴스 사이클이 빠른 시대에 살고 있어 우리는 행동을 빨리 취해야 했다”면서 “하지만 물론 다시 돌아보니 시간을 좀 두었으면 좋았을 뻔했다.” 문제가 된 <내 배위의 불꽃(A Fire in My Belly)>은 데이빗 워나로비츠의 비디오로 몇 초간 개미들이 십자가를 기어가는 장면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작품은 10월 후반 스미소니언 산하 국립초상화갤러리에서 열린 <숨바꼭질: 미국 초상화에서의 차이와 욕망>전에 포함된 것이었다. 정치인들의 항의 전화를 받은 후 클라우는 24시간 후 비디오의 철수를 결정했다. 클라우는 전체 스미소니언 협회에 대하여 비판이 행해지고 있다고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으며 사임을 생각하고 있지도 않다고 했다. 인터넷상의 토론에 의하면 클라우가 의회의 재정 지원이 결정의 한 요인이었다고 말했다고 한다. 스미소니언은 전시와 연구 지원을 위해 연방정부에서 예산의 70%를 지원받으며 개인 모금과 수익사업에 많이 의존하고 있다. 클라우는 앤디 워홀 재단이나 로버트 매플소프 재단 등 비디오 철수 결정에 반대하는 자금제공자들과도 이야기를 나눴다. “그 재단들은 이 결정에 화가 나 있는데, 저는 이 전시가 끝나도 그들이 이에 대해 의견을 갖고 있기를 바랍니다.” 클라우는 일어난 이슈들을 토론하기 위해 4월에 공공 포럼을 열 계획이다. “우리가 계속 대화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토론될 주제는 공적 자금과 사적 박물관 사이의 차이, 전시에 대한 접근, 국가 리더로서 스미소니언의 역할 등이다.
출처 Washington Post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ad@koreanart21.com)
업데이트 2011.02.02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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