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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탈리아 학자 실바노 빈체티 ‘모나리자’에서 상징을 찾았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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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미소는 잊어라. 한 이탈리아 학자가 ‘모나리자’의 수수께끼를 푸는 단서가 그녀의 눈에 있다고 말하고 있다. 실바노 빈체티는 모나리자의 왼쪽 눈에서 "S" 문자를, 오른쪽 눈에서는 “L”문자를 발견했고, 배경의 아치 다리 아래에서는 “72”라는 숫자를 발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이 상징들이 모델이 누구이며 언제 그려졌는지, 그리고 레오나르도의 종교와 신비주의에 대한 관심에 대한 증거가 될 것이라고 한다. 이 그림에 대한 수수께끼는 수도 없이 많다. 남자다, 자화상이다, 임신 중이다, 상중이다 등등. 어떤 레오나르도 학자들은 그림에 대한 이같은 새로운 발견들이 비현실적이라고 비판하기도 한다. 새로 발견된 상징은 맨눈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빈체티의 경우 모나리자가 전시되어 있는 루브르 박물관에서 직접 원본을 연구한 것은 아니고, 파리의 뤼미에르 테크놀로지가 고해상도 스캔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연구한 것이다. 기존의 학설에 의하면 모나리자는 플로렌스 상인인 프란체스코 지오콘도의 부인인 리사 게라르디니이며 1503년에 그리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빈체티는 “S”가 아마도 밀라노를 통치하고 있던 스포르차 왕조의 여인을 지칭할 것이며, “L”은 레오나르도를 뜻할 것이라 주장했다. “72”라는 숫자는 각각 “7”은 세상을 창조한 날, “2”는 남과 여 등으로 유대교와 기독교와 관련된 숫자일 것이라 말했다.
출처 artdaily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ad@koreanart21.com)
업데이트 2011.01.2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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