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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0년동안 정물화 아래 가려졌던 세잔의 20대 자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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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미술관 보존과학부장 세레나 유리는 세잔의 회화 <빵과 달걀이 있는 정물>을 조사 중에 뭔가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1865년작인 작품에 작은 균열이 있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지만 캔버스 전체가 아닌 특정한 두 영역에 집중되어 있었고, 세잔의 “어두운” 시기 그림과는 대조되는 흰색 광채가 새어나왔다. 하층에 무언가 있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휴대용 X-레이 기계를 빌려와 작품을 스캔하고 일련의 이미지를 결합해 흰색 납 안료가 여기저기 분포되어 있음을 확인했다. 이미지가 무엇인지 알아보려고 애쓰다가 화면을 90도 돌려보고 그녀는 놀라움에 소리를 질렀다. 한 남자의 이미지가 보인 것. 미술관 측은 논의를 통해 그것이 세잔 자신의 자화상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정물화는 세잔이 20대 중반, 초기의 그림이므로 세잔을 그린 최초의 묘사가 될 가능성도 있다. 세잔이 남긴 24점의 자화상은 거의 모두 1860년대 이후이고 주로 연필로 그려진 것이다. 박물관 유럽 회화 담당 큐레이터는 이제 이 초상화에 대한 연구의 시작점이며, 앞으로 정보를 종합해 이 위대한 예술가의 초기 형성기에 대한 이해를 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CNN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업데이트 2022.12.2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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